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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성인간호학 - 당뇨병(DM) [당뇨 합병증] ( 15)

by 꾸이_ 2022. 8. 12.

발과 하지의 합병증
당뇨병성 발 합병증은 동맥경화증으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충분한 혈액을 보내지 못하게 되고, 신경병증올 인해 피부의 감각을 저하시켜 손상에 취약해지고 감염이 발생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당뇨병 환자의 발에 생긴 작은 상처는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세균이 침입하면 급속히 퍼져나가 발가락이 썩어가는 괴저(gangrene)가 발생한다. 당뇨성 족부괴저는 치료에도 잘 반응하지 않고 세균 감염이 점차 진행하여 발목이나 무릎을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당뇨병 진단 10년 이상이면서, 혈당조절이 불량하거나 심혈관, 망막, 혹은 콩팥병성 합병증을 가진 남성에서 하지의 절단 위험성이 매우 높다. 비외상 다리 절단의 50%는 당뇨병이 원인이며 그 반수 정도는 적절한 치료로 절단을 방지할 수 있다. 최근 소개된 프로스타글란딘이 괴저 부위에 혈류를 증가시키고 조직 재생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음이 보고되어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는 진찰 시에 발을 자세히 관찰해야 하는데 발등, 발목, 무릎 뒤 등에서 맥박이 모두 잘 촉지되는지 조사해야 하며 맥박이 잘 만져지지 않으면 발 병변이 생길 위험성이 높다. 
 발이 변형되고 피부가 변화된 상태에서 걸어 다닐 때 비정상적으로 체중이 부하되면 피부 궤양은 더욱 심해진다. 발에 생긴 피부궤양이 심한 통증을 동반한 경우에는 골수염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당뇨병이 진단되면 발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발 관리에 대한 환자교육
 - 발의 상처를 방지하기 위해 맨발로 다니지 않는다. 
 - 혈액 순환에 장애를 주는 꼭 끼는 신발이나 양말을 신지 않도록 한다. 
 - 앞이 막히고 낮은 굽의 신발을 신는다. 
 - 시력이 나쁜 상태에서 발톱을 깎다가 상처를 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발톱은 직선으로 자른다. 
 - 매일 따뜻한 물로 발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발 구석구석을 점검한다. 
 - 발에 생긴 작은 상처나 무좀은 즉시 자극성 없는 소독액으로 닦고 필요한 항생제를 복용하게 하며, 요오드액이나 머큐롬 같은 색깔이 있는 소독약은 피한다. 
 - 발에 감염이 생기면 혈당 조절이 잘 되는지 점검한다. 
 - 흡연은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피부 병변을 악화시키므로 반드시 금연한다. 

간호 
당뇨병은 만성적인 질환으로 당뇨병 환자를 위한 간호계획은 합병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주력해야 한다. 당뇨병에 대한 환자의 반응은 매우 개별적이며, 복합적이고 또한 여러 신체 기관들이 서로 관련되어 있다. 그러므로 환자에 대한 사정, 계획, 수행은 개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당뇨병의 합병증은 있는지, 있다면 그 기간은 얼마나 되었는지, 혹은 합병증이 급성 혹은 만성인지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또한 간호계획과 교육내용도 당뇨병의 타입, 환자의 나이, 문화, 지적 수준, 정신적 상태, 그리고 사회적 자원의 정도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간호사는 성공적으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환자를 교육하고 지지해야 한다. 또한 행동 변화 전략을 충분히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이를 중재해야 한다. 

간호진단 
 - 지식 부족 : 인슐린 자가투약, 혈당 자기 감시, 식이요법, 운동요법의 자가관리
 - 감염 위험성 : 고혈당, 백혈구 기능감소, 당뇨병성 말초 혈관병증
 - 불안정한 혈당수치 위험성 : 치료지시 불이행, 부적절한 혈당 관리 
 - 피로 : 포도당 이용 저하
 - 활동지속성 장애 : 허약감
 - 손상 위험성 : 당뇨병성 말초 혈관병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 전해질 불균형 위험성 : 고삼투성 이뇨 
 - 체액 부족 위험성 : 고삼투성 이뇨 
 - 비효율적 말초조직 관류 위험성(심혈관/호흡기계 반응) : 당뇨성 혈관병증
 - 성기능장애 :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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